네이버와 카카오 등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플랫폼에서 모든 자동차보험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가 열렸지만 흥행에 참패하고 있다. 플랫폼에서 광고비 차원으로 받아가는 수수료로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탓에, 저렴한 가격의 상품을 찾고자 방문한 소비자들로서는 가입을 망설일 수밖에 없어서다.
서비스도 기존 보험 비교 사이트인 보험다모아를 단순히 답습한 것에 그치면서, 플랫폼의 마이데이터 등 고객 데이터베이스(DB) 장사로만 활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